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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문명 보고' 이집트의 수륙진미

2012-12-11기사 편집 2012-12-10 21: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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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오감만족 세상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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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 20분=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나라 '이집트'는 피라미드, 스핑크스 등 찬란한 고대 유적들이 자리한 이슬람 문화의 중심지이자 인류 문명의 보고이다. 사하라 사막 안에 위치하여 지중해, 홍해와 맞닿아 있는 이집트는 바다와 사막을 아우르는 지리적 특성 덕분에 풍부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한 특색 있는 식문화를 형성할 수 있었다. 나일 강을 젖줄 삼아 수천 년을 지켜온 이집트인들만이 향유하는 미(味)의 향연 속으로 탤런트 하재숙과 함께 떠나본다.

지난 10월 말, 카이로 곳곳에는 소와 양들이 넘쳐났다. 이슬람교의 최대 명절인 '이드 알 아드하' 를 맞이해 신께 바칠 가축을 잡느라 거리는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명절 당일, 카이로의 한 가정집을 방문한 재숙은 신선한 소고기를 이용해 끓여낸 맑은 국과 향신료와 토마토를 갈아 맛을 낸 전통 소스에 밥을 비벼 한 입 크게 맛보며 이집트의 푸근한 명절 밥상을 만끽한다.

홍해 연안의 가장 큰 도시 '후루가다'는 전 세계 다이버들의 꿈의 기착지로 유명하다. 하늘을 걷는 듯한 투명한 바다, 각양각색의 해양 생물들의 보고인 평화로운 도시 후루가다에 재숙이 도착했다. 파란 물감을 풀어놓은 듯 청명한 홍해를 만끽한 후 선상 위에서 이집트의 즉석 퓨전 요리를 즐긴다.

후루가다의 시푸드 레스토랑을 찾은 그녀는 레스토랑을 대표하는 일류 주방장들과 함께 셰프로 변신해 홍해에서 잡아 올린 갖가지 해산물을 이용해 해산물 스튜를 선보이기도 한다. 후루가다의 백만 불짜리 풍광을 배경 삼아 홍해의 풍성한 맛에 빠져본다.

성지현 기자 tweetyandy@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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