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신태권도 교본·용어집 발간 등 공로 인정

정현도<사진> 한민대 태권도외교학과 주임교수가 '제 5회 대한민국 무예대상 시상식(시상위원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에서 대한민국 무예대상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서울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 교수는 비교무도학을 연구 태권도 서적 7권·무예 연구논문 36편을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지와 등재 후보지, 대학 논문집 등에 발표하고 특히 호신태권도 교본과 태권도 용어집을 발간 태권도 용어를 정립하였으며, 태권도의 학술적인 가치를 이끌어 내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킨 점 등이 공로로 인정받았다.

정 교수는 "학자 및 교수들의 연구능력을 평가받는 학술대상을 수상하여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 활동을 통하여 새로운 기술개발과 태권도학의 이론정립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 했다.

한편, 이 번 무예대상 공로대상에는 태권도의 세계화를 이룬 김운용 전 IOC부위원장이, 지도자 대상에는 런던올림픽 종합5위라는 신화를 달성한 박종길 태릉선수촌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논산=이영민 기자 lym1616@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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