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판매·기업간 결연식 등 열려

대전지역 85개 사회적 기업과 마을 기업의 생산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대전시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2012 사회적·마을기업 박람회'를 27일 대전시청 1,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사회적기업협의회, 대전마을기업연합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각 사회적 기업과 마을 기업들이 개발하고 생산한 제품들이 100여 개의 부스를 통해 선보이는 전시·판매전이다. 또 청년 창업가들의 제품이 선보이는 청년창업관이 별도로 운영되며 예비 사회적 기업을 위한 상담 창구도 개설된다. 20개 사회적 기업과 22개 일반기업간 결연을 맺어 사회적 기업에 대해 일반기업이 제품 구매 및 서비스 이용 등의 영업활동을 지원하도록 하는 1사-1사회적 기업 결연식도 열린다.

본 행사에 앞서 26일에는 '재능 나눔으로 활성화시키는 대전지역 사회적 경제'를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되고 전문 경영인, 법률가, 회계사, 노무사 등 각계 전문가 53명으로 구성되는 '재능 나눔 Pool' 위원 위촉식이 진행된다. 재능 나눔에 참여하는 각 전문가들은 앞으로 예비 사회적 기업과 마을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에 나서게 된다. 김정원 기자 jwkim@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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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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