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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식 다랑논, 산지습원 휴식공간 재탄생

2012-11-15기사 편집 2012-11-14 22: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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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 자연휴양림내 조성 희귀수종·고산식물 등 식재

첨부사진1진천군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조성부지 내에 복원된 산지습원. 사진=진천군 제공
[진천]진천군은 백곡면 명암리 산 34-1번지 일원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조성부지 내에 산지습원이 복원됐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 사업 지원을 받아 옛날 화전민이 경작했던 무제봉의 계단식 다랑논(7500㎡) 지형을 산지습원으로 복원했다.

이번 복원사업은 환경부에 등록된 업체 중 생태계보전 및 복원에 전문적인 기술을 축적한 사업자를 선정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약 5억 원(국비)이 투입되어 지난 4월 착공 11월 준공했다.

이번에 복원된 산지습원에는 곤충의 서식처 조성에 적합하고 수질정화 기능이 뛰어난 꽃창포 등 습생식물들이 식재됐다.

특히 환경부 특정식물종 5등급 지정 식물인 뻐꾹나리와 희귀수종인 속새 등을 식재해 희귀수종식재대를 조성했으며 기존 녹지와 연계해 하늘나리 등 고산식물식재대도 조성 생태탐방로 및 체험학습장으로의 가치를 한차원 높였다.

군은 이번에 복원한 산지습원이 '2013년 준공 예정인 생거진천 자연휴양림과 명심산촌생태마을 등 주변 생태 관광지와 연계되는 생태학습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지습원 복원사업을 통해 생태 및 생물다양성이 확보됨에 따라 '2013년 준공 예정인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의 생태학적 가치 또한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강도시 생거진천에 걸맞는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인근 기자 inkun0815@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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