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핀수영의 금빛 질주가 거침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된 아시아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충남체육회 소속 유경헌이 표면 200m, 400m, 계영 400m, 800m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 4관왕에 올랐다. 계영 400m에서는 아시아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월드게임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유경헌 선수는 올해 전국체전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기량이 점점 상승하고 있어 몇 년 안에 세계신기록 수립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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