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자들

평화주의자 벤과 용병 출신의 차갑고 거친 촌은 특A급의 마리화나를 재배, 판매하며 그들만의 유통망으로 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들은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자 오필리아를 동시에 공유할 정도로 자유롭고 깊은 사이. 하지만 남미 최대 마약 조직의 무자비한 여자 보스 엘레나와 그녀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는 잔인한 킬러 라도가 두 사람의 걸출한 대마초 재배방식을 요구하며 오필리아를 납치, 평화롭던 일상은 깨져버리고 모든 것들이 걷잡을 수 없이 꼬인다. 벤과 촌은 그들의 여자 '오필리아'를 구출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총동원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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