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에 미래 있다] 7.한울타리

사회적기업 한울타리(대표 김상민)의 제품은 우리밀과 우리쌀만을 엄선해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제품 종류는 우리밀 쿠키 6가지와 우리밀 빵 25가지 등 30여 가지로 건강카페와 한울타리 쇼핑몰(www.hanfence.net)을 통해 판매된다.

방부제와 방습제, 색소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기 때문에 아이들 간식으로 학교 급식에도 납품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카페를 통해 한울타리 빵을 접하고 직접 주문하는 소비자도 생겼다.

한울타리는 직접 구워낸 쿠키로 독거노인과 요보호아동을 위한 무료 간식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진욱 한울타리 팀장은 "한울타리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알려지면서 매주 토요일 평균 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한울타리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장애인들이 비장애인을 가르치면서 자신감과 자존감이 향상되고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 봉사활동의 의미 등도 깨닫게 돼 장애인 치료적 효과도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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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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