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현 대전일보 사장 개회사

한국과 중국 두 나라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걸쳐 다양한 방법으로 활발하게 교류를 전개해 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통해 앞으로 보다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이에 창간 62주년을 맞은 대전일보는 한중의 공자사상 학술심포지엄을 갖게 됐다. 실천을 통한 인격형성을 강조한 공자는 2500년이 지나도 대표적인 사상가로 존경을 받고 있다. 그의 가르침은 유교문화권을 떠나 전 세계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오늘 행사에선 공자사상을 현대적 관점에서 성찰하고 효의 메카인 한국의 대전시와 중국의 구주시 양국이 어떤 식으로 교류를 확대할 것인지 진지하고 다양한 토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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