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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부변전소 건설 즉각 중단해야"

2012-09-21기사 편집 2012-09-20 21: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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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주민 등 400여명 오늘 한전본사 항의방문

[진천]진천군민들이 한전의 신중부변전소 건설사업과 관련 21일 경기도 과천 정부청사와 서울 한전 본사를 항의방문한다.

20일 이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진천군 이장단 연합회와 백곡면 이장협의회, 각 읍·면 주민 등 400여 명은 이날 경기도 과천 정부청사와 서울 한전 본사를 항의방문 진천군 백곡면 신중부변전소 건설사업 반대 입장을 전달할 방침이다.

항의방문단은 이날 "1998년 백곡면에 설치된 765㎸와 345㎸ 송전철탑이 자연경관을 훼손시키는 데다 주민 건강과 함께 재산상 피해를 입어 지역발전과 무관한 변전소 건설을 용납할 수 없다"는 내용의 성명서와 4000여 명으로부터 받은 반대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재성 백곡면 이장협의회장은 "현재 항의방문 참여 인원이 계속 늘고 있다"며 "정부와 한전 측에서 항의방문단과의 대화에 선뜻 응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분명한 반대의 뜻을 강력히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에는 진천군의회가 '백곡 신중부변전소 건립 반대 결의문'을 채택 했으며, 13일 열린 제 211회 진천군의회 임시회에서는 유영훈 진천군수가 군정답변을 통해 "한전의 광역입지선정위원회 참여 요청에 대해 일체의 행정적 협조를 하지 않을 것을 회신했고 주민 반대대책위원회 면담에서도 (신중부변전소 건설을)원천 봉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처인 한전 대전충남개발처 관계자는 "진천군 백곡면은 765㎸와 345㎸ 송전선로가 교차하는 중심지일 뿐 신중부변전소 입지가 백곡면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라"며 "변전소 위치는 입지선정위원회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오인근 기자 inkun0815@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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