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C 글라스 오창(주) 2년간 도서 1100권 기증

 청원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업체인 AGC디스플레이 글라스 오창(주) 관계자들이 청원군 목령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원군 제공
청원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업체인 AGC디스플레이 글라스 오창(주) 관계자들이 청원군 목령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원군 제공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한 AGC 디스플레이 글라스 오창(주)이 청원군서 운영하는 목령도서관에 도서를 꾸준히 기증하고 있어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AGC 디스플레이 글라스 오창(주)은 지난 2010년 10월 청원군과 도서기증 협약을 체결한 후 2년 동안 어린이·청소년 도서 1100여 권을 총 8회에 걸쳐 기증했다.

또한 지역 환경정화활동,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얻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AGC 오창(주)의 도서기증으로 인해 도서기증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는 등 지역사회 내의 도서기증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도서관의 부족한 장서량을 확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돼 이용자들이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준 AGC 디스플레이 글라스 오창(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GC 디스플레이 글라스 오창(주)은 일본 아사히글라스 그룹의 자회사로 LCD용 유리기판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7월 1일 회사 창립 이래 지역사회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청원=김규철 기자 qc258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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