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서면에 연면적 1694㎡… 교육실 등 갖춰
지난 4일 헌당기념예배를 가진 하나님의 교회는 연서면 도원로 대로변에 도원초등학교와 인접해 있다.
대지면적 2753㎡에 건축연면적 1694㎡ 지하 1층 지상 3층 현대식 건물로 신축됐다.
충청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교회 외관은 전원주택처럼 목가적인 느낌을 준다. 450석 규모의 대 예배실을 비롯해 소 예배실, 침례실, 교육실, 휴게실 등이 구비돼 있다. 외부에 넓은 주정차시설과 어린이놀이터도 조성됐다.
이날 헌당기념예배는 600여 명의 성도가 참여했다. 성도들은 지역교회가 세워져 이웃을 하나님께 인도하고, 어려운 지역민들을 돕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질 것 같다고 기대하고 있다.
세종교회 설립은 인근 아파트단지 등 지역민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다.
교회측은 "이웃들이 하나님에 대해 알고 싶다. 알려줄 수 있느냐. 교회를 방문해도 되느냐"는 등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기념예배에서 "하나님의 교회의 가장 큰 역할과 기능은 그 지역의 영혼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이웃을 사랑으로 실천하는 데 있다"며 "하나님을 알리고 지역의 기쁨이 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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