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외식업지부, 30만개 수집 불우이웃 쌀 전달 2010년부터 시작… 영세가정 반찬 후원금도
22일 청원군외식업지부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63개 회원업소의 참여 가운데 '남은 음식 제로운동'을 전개, 병뚜껑 17만 개를 모아 청원생명쌀 10kg들이 110 포대와 교환 청원군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청원군음식업지부는 지난해에도 303개 회원업소의 관심 속에 병 뚜껑 31만 개를 모아 청원생명쌀 10kg 들이 150 포대와 교환 또다시 이웃사랑을 나누었다.
올해에도 청원군외식업지부는 지난 2월 병 뚜껑 20만 개를 모아 바꾼 청원생명쌀 50 포대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쾌척했으며 22일 또다시 청원군보건소에서 하이트진로(주) 청주지점과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갖고 병 뚜껑 10만 개를 청원생명쌀 50 포대와 교환해 청원군에 전달 작은 관심이 큰 사랑을 전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청원군외식업지부는 지난 2001년부터 정기총회 때마다 지역의 영세가정을 위한 반찬봉사 후원금으로 100만 원씩을 청원군에 전달해오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 원씩을 전달해 끊임없는 이웃사랑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병 뚜껑과 교환한 쌀과는 별개로 지난 2010년부터 자체적으로 모두 210 포대의 쌀을 마련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식 청원군외식업지부장은"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 외에도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qc258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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