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휴가철 미아발생은 많은 인파가 붐비는 곳에서 주로 발생하는 추세로 외출할 때는 보호자의 눈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둘째, 외출할 때 아이의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 등을 기재한 이름표를 목에 걸어주는 것이 좋다.
셋째, 미아발생 때 부모들은 당황하지 말고 아이를 잃어버렸던 장소 주변을 중심으로 신속히 찾아보아야 한다. 만약 찾지 못할 경우에는 경찰관서에 미아신고를 접수하거나 국번없이 182로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넷째, 피서를 떠나기 전에 경찰관서를 방문해 자녀의 지문을 사전 등록해 두면 미아발생 때 경찰관서나 미아보호소에서 보호중인 미아의 보호자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윤정원<천안동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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