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 재래시장 가꾸기 사업 8개지구 주거환경개선 등 관광도시 경쟁력 확보 총력

[공주]공주시는 산성재래시장 가꾸기 사업, 제민천 생태하천가꾸기 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미산 산림휴양복지사업, 공주고도보존육성사업, 관광인프라 구축사업 등 구도심 공동화 해소를 위한 세심한 사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산성재래시장에 문화공원, 비가림시설, 공영주차장, 고객지원센터 등의 시설기반비 216억을 투입 현대화 시설을 바탕으로 산성재래시장특성화를 통해 전통재래 시장에서 관광형 재래시장으로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먹자골목도 올 연말까지 중동 먹자 1길과 2길 구간을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공공디자인 콘셉트를 도입 건물의 색채, 간판, 노후시설 등을 정비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꾸민다.

또 2006년부터 총 8개지구(교동B·D지구, 금낙원지구, 반죽동지구, 산성지구, 상고아지구, 시나무골지구, 큰샘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도 238억을 투입 3.1㎞를 완료 하였다.

생태하천조성사업은 금학동에서 금성동에 이르는 제민천 3.7km 구간에 치수 및 이수기능을 확보 재해 예방과 생태 복원 뿐만아니라 하천 바닥을 활용 자전거 도로, 산책로 등을 갖춰 주민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구도심지역의 역사, 문화, 환경을 체계적으로 보존, 정비하기 위해 공주고도보존육성사업에 3229억을 투입 공산성 발굴 및 정비, 미나리꽝 생태습지 및 야외공연장 조성, 환경개선 사업 등 19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구도심지역의 환경 개선은 물론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 확보로 관광도시에 걸 맞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한우 기자 yhwseoul@daejonilbo.com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