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수 10분의 1로 급감

[아산]자전거 10대 거점도시인 아산시가 신도시 무인자전거(U-bike) 이용료를 연간 3만 원의 유료화로 전환하자 회원수가 10분의 1로 급감했다.

18일 아산시에 따르면 6개월의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2월 자전거 이용을 유료화로 전환한 뒤 1480명의 회원에서 111명으로 급감하고 카드등록회원 역시 697명에서 91명으로 감소했다.

현재 아산 신도시에는 KTX 천안·아산역, 중앙호수공원 등 아산 신도시 일원에 무인자전거 90대와 키오스크(대여기기) 11개소를 설치해 시민들의 출·퇴근용, 통학용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인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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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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