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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 '주거+문화공간' 변신… 중부권 랜드마크 부상

2012-06-15기사 편집 2012-06-14 21:27:10      이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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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 탕정 재정착촌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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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정 포도'란 이름으로 친숙한 포도 주산지, 삼성전자 LCD사업부가 자리 잡으면서 전형적인 시골마을이었던 마을은 삼성전자의 초현대식 공장과 38층 타워형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삼성 관련 종사자와 건설 인력들이 북적대 활기가 넘치고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코닝정밀소재, 삼성 SMD 등 삼성 LCD산업단지가 자리잡으면서 크리스탈밸리로 유명해진 충남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에 건설되고 있는 '블루 크리스탈' 주민 재 정착 마을.

이주단지 A·B블록 중 B블록에 조성한 마을 이름이 '블루 크리스탈빌리지'이다. 삼성전자 탕정LCD단지가 이른바 '크리스탈밸리'로 불리는 데서 따왔다.

시골마을이었던 이곳이 주거와 문화가 어우러진 가장 유망받는 자립형 정착촌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이 일대는 140만 평 규모의 삼성단지 종사자와 가족만 해도 5만 명에 이른다. 인접한 곳에 선문대학교 학생 등 유동인구도 많아 족히 10만 명을 헤아리고 있다.

특히 원주민 정착촌인 이곳이 노른자위로 부상한 것은 삼상산단 일대에 상가와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란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인접해 건설하려던 아산신도시 계획이 백지화 되면서 주변에 유일한 상가시설인 크리스탈빌리지가 각광받는 또 다른 이유가 되고 있다.

작은 시골마을이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노른자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수 많은 삼성 직원들이 회식이나 여가를 즐기기 위해서는 천안 등지로 출타를 해야 했다.

하지만 블루 크리스탈빌리지가 건설되면서 회식과 문화 생활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블루크리스탈밸리' 일대는 삼성에서 근무하는 기숙사 직원을 포함한 삼성직원이 거주하는 삼성트라팰리스 아파트 4000여 가구, 주변의 대학 유동인구 등 10만 명이 생활하는 중심지이다.

대부분 이주단지는 개발하자마자 영세한 자본에 마땅한 개발 계획이 없어 슬럼화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블루크리스탈은 완전 다르다.

아산 탕정에 근무하는 삼성관련 직원들의 하루 회식비만해도 억대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블루크리스탈 밸리는 상당한 부가가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삼성 산업단지의 독점 상권이라는 점에서 천안 아산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다양한 삼성의 각종 행사와 부서별 동아리 활동 등으로 거리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인근의 현충사와 온양민속박물관, 아산온천, 영인산 휴양림 등 관광지와 인접해 관광객들을 위한 쇼핑과 먹을거리 등 여가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오픈은 오는 9월 예정이다. 임대 문의 ☎041(547)2246.

아산=이찬선 기자 lcs7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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