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3개 대학에 지원된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이 1500여 명의 취업자를 배출하는 등 도내 대학의 인재양성프로그램 활성화의 큰 기틀을 마련하면서 종료됐다.

6일 충남도에 따르면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은 지역대학 육성발전을 위해 정부에서 2009년 6월부터 시작해 2014년까지 5차년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정책변화로 지난 5월 3차년도를 끝으로 종료됐다. 이후 지난 3월부터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으로 전환돼 시행 중이다.

도는 인재양성사업을 통해 지역내 인프라가 취약한 도내 대학의 인재양성프로그램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권성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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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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