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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재정위기 세계경제 강타

2012-06-01 기사
편집 2012-05-31 21:24:30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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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은의 증시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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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주식시장은 유럽, 미국, 중국 등 해외변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해로 보인다.

지난해 말 대부분 증권사들의 전망치를 보면 올해 상반기에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고 하반기에는 추세적인 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이면서 1/4분기 2057포인트까지 상승시켰던 분위기는 4월 초부터 그리스 위기가 다시 재조명 됨과 동시에 외국인이 5월말까지 주식시장에서 4조원 가량을 순매도하면서 코스피를 연초지수 수준인 1800포인트 초반까지 상승폭을 모두 반납시킨 상태다.

유럽지역 국가들이 하나의 유럽을 표명하면서 유로화라는 단일화폐를 쓰고 있는데 이 부분이 현재 그리스와 스페인에서 발생하고 있는 재정위기 문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6월에 유럽중앙은행과 EU정상들이 모여 이 문제에 관해 작년 여름과 같이 해결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최근 선출된 프랑스 대통령인 올랑드는 유로본드를 주장을 하고 있지만,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반대를 하고 있어 근본적인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 EU특성상 정책을 도입하고 실행하는데 굉장히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볼 수가 있다.

시기적으로 6월 17일 그리스 총선을 전후하여 유럽의 문제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향후 유럽의 문제들은 유럽각국이 얼마나 공조를 하면서 해결해 나가느냐 하는 것이 주식시장의 불안심리를 제거할 수 있는 핵심이라고 할 수가 있다.

특히 자국의 이익만을 고집하고 하나된 유럽으로서의 책무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글로벌 경제에 굉장히 큰 위험요소가 될 수가 있다.

이와 반대로 유럽이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해결 해 나간다면 또 다른 성장에 시발점이 될 수도 있다고 본다.

인류는 지금까지 항상 예방주사를 맞고 면역력을 길러가는 아이들처럼 성장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 위기도 다가오는 6월 대응을 분기점으로 회복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새로 시작되는 6월엔 이런 시기를 이용해 영업이익이 높아지고 있거나 가치대비 많이 하락한 대형 우량주들은 분할매수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한화증권 대전지점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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