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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 엘스, 올해 PGA서 괄목 성장

2012-05-03기사 편집 2012-05-02 21: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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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타수 등 3개부문 5순위권 마야코바 대회 우승 존허 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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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정규 대회 가운데 절반 일정을 소화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가장 괄목할 성장을 이룬 선수는 '베테랑' 어니 엘스(43·남아공·사진)로 나타났다.

PGA투어 닷컴이 2일(한국시간) 발표한 투어 참가 선수들의 주요 항목별 성적 향상도 자료에 따르면 엘스는 6개 항목 중 평균타수, 드라이브샷, 스크램블링 등 3개 부문에서 톱 5에 들었다.

우선 라운드당 타수에서 엘스는 지난해 120위에서 올해 10위(69.85)로 110계단이나 뛰어올라 향상도 2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열린 취리히 클래식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엘스는 특히 거리와 페어웨이 안착률을 반영한 드라이브샷 성적에선 162위에서 26위로 136계단 상승, 이 부문의 실력 향상도 1위에 올랐다.

엘스는 그린에서 투 퍼트가 가능한 파온(Par-on)에 실패하고서 파 또는 버디로 홀아웃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 스크램블링(Scrambling)에선 182위에서 29위로 오르면서 향상도 3위를 차지, 쇼트게임 실력이 눈에 띄게 좋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계 선수 중에는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우승한 재미교포 존 허가 17위(792점)로 가장 높다. 나상욱 23위(592점), 위창수 31위(540점), 배상문 35위(498점), 최경주는 67위(318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