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10㎞ 30대 이하 방극님 씨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마라톤은 인생과 같으며,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알 수 있습니다."

마라톤을 시작한 지 7년째인 방극님(39·전북 익산시)씨는 45분 27초를 기록하며 여성 10㎞ 부문 30대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익산서동마라톤 클럽 회원으로 지난 28일 군산새만큼마라톤대회에서 4등을 차지한 마라톤 마니아다.

방씨는 일주일에 5번 정도 5-10㎞를 실전처럼 연습하고 있다.

방씨는 "건강을 위해 시작한 마라톤이 이젠 우리 가족에게 자랑거리가 됐다"며 "6-8㎞구간에서 고비가 왔지만 완주에 대한 성취감 때문에 마라톤을 즐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