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안전관리 만전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이하 식약청)이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박람회장 식품공급업체 대표자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는 등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이희성 식약청장은 24일 CJ프레시웨이, ㈜동원홈푸드 등 박람회장 식품 공급업체 대표자 10명과 광주식약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안전한 식음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집중 논의했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기온이 높은 하절기에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음식물 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청장을 비롯한 식약청 관계자들은 25일 박람회 행사장을 방문하고 식음료 안전관리 준비상황 등을 현장에서 최종 점검했다. 식약청 관계자들은 행사장 내 식음료 취급 음식점, 급식소 등의 위생관리 상태와 박람회장 주변 횟집 등의 위생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위생관리에 완벽을 기해줄 것을 부탁했다. 김규철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