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協과 국내대학 첫 3년제 학과 신설 협약

 혜천대학교는 19일 교내 혜천관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대전의료관광협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혜천대 제공
혜천대학교는 19일 교내 혜천관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대전의료관광협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혜천대 제공
혜천대가 국내 대학 처음으로 2013학년도에 3년제인 '의료관광 코디네이션' 학과를 신설한다.

혜천대학교는 19일 교내 혜천관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대전의료관광협회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기관은 대전지역 의료관광 학술정보교환 및 의료관광 전문인을 양성하고 대전지역 의료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혜천대는 이번 협약 등을 통해 내년 신학기부터 3년제 '의료관광 코디네이션' 학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 보건의료분야 강화로 대학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정영선 혜천대 총장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국가자격증인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도입에 따른 현장실무중심의 인력배출과 의료관광의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 및 대전시의 적극적인 의료관광정책에 따라 선도적 위치를 점하기위해 의료관광 코디네이터학과를 신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태영 기자 tychoi@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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