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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읽으면 좋은 책(17일)

2012-04-17기사 편집 2012-04-16 21: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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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코치: 대한민국 수험생을 위한 입시 바이블 (tbs 텔레비전국,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 공편·메디치연구소)

정권에 따라 수시로 바뀌는 교육 정책, 입학사정관제, 수시, 정시 등 수많은 입시 제도, 주변에서 쏟아지는 무분별한 입시 정보와 뉴스까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이른바 '정보의 범람' 속에서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다. 또한 이것이 바로 사교육의 열풍이 잠재워지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tbs의 인기 프로그램 '기적의 TV 상담받고 대학 가자' 200회의 생생한 기록을 책으로 엮은 책이다. 이 책은 신뢰할 수 있는 교육 정보의 유통 채널을 만들어 가려는 공교육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집대성된 책이라 할 수 있다.

최상위권 학생, 중위권 학생, 하위권 학생, 영어만 잘하는 학생, 봉사 활동 실적이 좋은 학생, 자기 소개서를 잘 쓰는 학생 등 각양각색의 사례를 분석해 개인에게 꼭 맞는 입시 전략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수능 각 영역별 공부 비법, 시간 관리법, 노트 정리법, 진로 설정법, 슬럼프 극복 방법, 수능 당일 시험 잘 보는 법 등 여느 책에서 볼 수 없었던 필살기가 공개된다. 또한 합격생들의 생생한 합격 후기를 담아 후배들을 위한 진실된 충고와 비법을 전한다.

공교육 스타 강사들의 '재능 기부'로 만들어진 '결정적 코치'의 인세 전액은 학생들의 장학 기금으로 쓰이며, 판매 금액의 1%는 행복N나눔 캠페인을 통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된다.



◇ 공부불패 : 명문대식 공부혁명(유재원 저·한경비피)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어떻게 해야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할 것이다. 그래서 국내외 유명 명문대에 합격한 학생들의 경험담에 귀를 기울이는데, 이 책의 저자 역시 그런 면에서 충분히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공부 멘토다.

서울대 인문대학에 들어갔으나 법학에 흥미를 느끼고 독학으로 공부한 지 3년 만인 23세에 사법시험을 패스했다. 이후 서울대 법과대학에 다시 입학·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를 딴 뒤, 서울대법과대학 박사과정을 준비 중이다. 이 과정에서 취득한 국가공인 자격증만 해도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노무사 등 한두 개가 아니다. 이렇게 서울대에 몸 담으며 다양한 공부를 한 지 벌써 13년이 되었다.

하지만 저자는 결코 자신의 경험담을 자랑하지 않는다. 오히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랫동안 서울대학교 후배들을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참여해왔고, 이를 통해 만나게 된 서울대 후배들과 공부하는 동안 만났던 동문, 선배들을 연구하여 그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찾아내고자 했다. 이렇게 찾아낸 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공부 잘하는 법, 즉 명문대생들의 이기는 습관 7가지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당장 시험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지엽적인 방법에만 관심을 쏟는다. 물론 구체적인 공부방법은 필요하다. 하지만 스스로 변화의 필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스스로를 관리할 수 있는 힘을 키우지 못한 상태에서는 제아무리 훌륭한 공부법이라도 아무 소용이 없다.

실제로 저자는 자신이 만난 수많은 선배와 동문, 후배들 모두 특별한 공부비법이 있던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법한 공부법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지만, 그 평범한 공부법을 특별하게 만드는 공통된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런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자기관리방법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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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사법시험 등 합격 '공신' 공부 잘하는 습관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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