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기름유출 사고 생생한 보도

장길문 신호철 빈운용 기자 등 대전일보 사진팀이 한국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기자상 사진보도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언론재단은 18일 기자협회 회의실에서 제208회(지난해 12월)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전일보의 ‘검은 재앙’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 등 총 5개 부문 6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전일보 수상작은 지난해 12월 7일 헤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직후부터 유류오염확산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는 항공사진과 어민들의 애환,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어린 방제작업 활동상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아 국민적 관심을 일으켰다.

특히 장길문 기자는 이틀 전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제60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언론의 위상을 높였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30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사진보도부문=대전일보 사진부 장길문 신호철 빈운용 기자(‘검은 재앙’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 ▲취재보도부문=KBS 경제과학팀 이은정, 영상취재팀 이중우 기자(수능 물리 2 ‘오답’ 논란 및 정답 수정 관련 보도)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경향신문 특별취재팀 김종목 기자 등 6명(대선 긴급제안-88만원 세대를 구출하라) ▲지역취재보도부문=KBS대전 보도팀 이용순 최선중 홍정표 이정은 박지은 심각현 김태석 황정환 기자(사상 최악의 대재앙 10여시간 만에 상륙) ▲지역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부산일보 인물독자팀 백현충 차장(접속 지구촌 e-메일 인터뷰), 경인일보 사회부(인천) 정진오 기자 등 15명(인천인물 100인)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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