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증정품 행사인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시작한 지난 25일 애플리케이션 접속량이 전날과 비교해 평균 50%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간대별 접속량을 보면 오후 1시 이후부터는 전날 대비 60% 이상, 오후 5-6시에는 최대 80%나 늘었다.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에도 접속량은 평균 50% 증가했다.
행사 첫날 여름 e-프리퀀시를 완성해 증정품 수령을 예약한 건은 지난해 대비 25% 많았다.
여름 e-프리퀀시는 2013년부터 11년째 열리는 사은 행사다. 미션 음료 3잔이 포함된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해 e-프리퀀시를 완성하면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증정품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와 협업한 사이드 테이블 3종, 주방용품 전문업체에서 제작한 팬앤플레이트(팬과 접시 겸용) 2종이다.
한편 지난해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폼알데하이드)이 검출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올해 이런 사태를 막고자 증정품 품질 관리를 강화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