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은 생크림 찹쌀떡 상품에서 품질 변질 우려가 생겨 새로 출시한 '초코' '흑임자' 등 제품 2종을 회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생크림 찹쌀떡은 찹쌀떡 안에 크림을 넣은 제품이다. 지난 3월 기존 제품 출시에 이어 이달 17일 초코·흑임자 2종을 출시했다.
하지만 출시 후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표면에 곰팡이가 피는 등 품질이 변질됐다는 불만이 접수됐다.
CU 측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일부 제품에 변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제품의 유통기한을 단축해 재출시할 계획이다.
편의점 점주에게는 소비자 환불과 공지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오장연 기자 dhqkddnl@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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