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부재단 한울타리 최종평가회 모습. 사진=중부재단 제공

[아산] 중부재단은 지역사회 복지지원사업 '한울타리'의 지원을 원하는 사회복지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울타리는 충청남도 지역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변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선발해 기관당 연간 800만 원 등 총 4000만 원을 지원한다. 충청남도 지역 사회복지 기관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사회복지 대상 및 분야별 제한은 없다. 지역 내 프로그램의 필요성·효과성·파급성, 지역사회 및 관련 단체들과의 협력성, 지원금 사용계획의 합리성 및 명확성 등을 기준으로 선발해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사업비 및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부재단은 한울타리 사업을 통해 2004년부터 19년간 169개 기관에 총 11억 1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원기관 담당자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강화, 지역사회문제 논의, 실무자 역량강화 등을 위해 사회복지전문가와 함께 정기적인 비전을 제공하는 등 지역 내 사회복지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접수는 중부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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