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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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10일 신규 확진자 수는 6만 2738명으로 1주 전보다 1만 명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확진자가 누적 2767만 416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5일부터 엿새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6만 2734명)보다 4명 증가했으며 1주일 전인 지난 3일(5만 2861명)보다는 9877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6일(5만 2788명)보다는 9950명씩 증가했다.

지난 4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6564명→2만 3160명→7만 7604명→7만 4714명→6만 5253명→6만 2734명→6만 2738명으로 집계됐으며, 일평균 약 5만 8958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7525명, 서울 1만1690명, 인천 3925명, 부산 3834명, 경남 3758명, 대구 2795명, 충남 2730명, 경북 2602명, 충북 2070명, 광주 2044명, 전남 1963명, 전북 1931명, 대전 1789명, 강원 1787명, 울산 1238명, 세종 548명, 제주 477명, 검역 32명이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428명으로 22일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5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 1029명, 치명률은 0.11%다.

한편 정부는 이르면 내년 1월, 늦어도 3월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시점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인 시점은 신규 확진자 수를 위중증·사망자 발생 추세, 방역대응 역량과 함께 고려해 판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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