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8시쯤 세종시 새롬동 한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세종소방본부 제공

24일 오후 8시 19분쯤 세종시 새롬동에 있는 7층짜리 복합상가건물에서 불이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상가 2층에서 발생한 이 화재로 점포 1개가 소실됐고 각 상가 내부와 건물 외벽 일부가 그을렸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소방당국 추산 약 7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관 23명과 장비 12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화재 발생 29분 분만에 진화에 성공했으나 건물 내부의 열기와 연기를 빼내는 작업으로 인해 진화작업은 25일 오전 1시 40분까지 이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4일 오후 8시쯤 세종시 새롬동 한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세종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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