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

사진설명 좌측부터=박종희 에방안전과장,장창훈 옥천소방서장, 김동진 대청댐지사장,대청댐지사 김향빈 대리. 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사진설명 좌측부터=박종희 에방안전과장,장창훈 옥천소방서장, 김동진 대청댐지사장,대청댐지사 김향빈 대리. 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옥천]옥천소방서는 지난 23일 소방서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로부터 주택용소방시설을 기탁받았다.

이날 대청댐지사는 옥천지역내 취역주민 화재예방을 위해 230만 원 상당 주택용소방시설 75 세트를 기탁했다. 기탁소방시설은 무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특히 주택용소방시설은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로 구성되어 단독, 연립, 다가구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 소화기는 세대 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하도록 법적 의무화 되어있다.

화재초기에 소화기는 소방차 1대보다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화재경보기는 화재시 화재를 감지하고 경보를 울려 신속한 대피를 유도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한 가정에서는 주기적으로 소화기의 압력게이지가 정상인지 확인하고 제조일 기준 10년이 지난 노후 소화기는 교체해야 하고, 화재 경보기는 작동버튼을 눌러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장창훈 옥천소방서장은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소방시설을 기탁해준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에 감사를 전한다"며"주택용소방시설을 필요한 곳에 보급해 안전한 옥천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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