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한국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 회장…봉사활동 등 지역 사회 공헌

김윤철 한국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 회장.
김윤철 한국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 회장.

"지역사회 공익활동은 저에게도 따듯한 무언가를 심어줍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과 국민화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윤철(66·사진) 한국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장은 충남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해 하루가 모자라다. 그는 한국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 회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인 후원과 다양한 사회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회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민생안정과 세대·계층 상생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지구촌재난구조단을 결성해 지역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집을 방문해 지붕 및 담장 손질하기에 참여했다"라며 "바쁜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고추대 뽑기, 페비닐 걷기 등을 통해 도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쌀과 생필품 등을 제공하고, 시내 거주 어려운 가정의 집안단에도 도움을 줬다"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청소년 탈선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왔다.

그는 "경찰서와 협조해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구 및 유흥가 주변 방범 활동을 실시했다"며 "늦은 시간 귀가하지 못한 청소년 귀가를 돕는 등 아이들이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지도했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김 회장은 불우이웃돕기 봉사도 진행했다.

그는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과 내 집앞 치우기 캠페인 등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방역용품 지원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역 뿐만 아니라 북한 이탈주민 의료비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 회장은 "북한 이탈주민 중 백내장 등 질병을 겪는 분들을 대상으로 지역 의료센터 도움을 받아 의료비 지원 혜택을 마련했다"며 "북한 이탈주민 자매결연 사업을 전개해 우리 사회에 빠른 적응을 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북한 이탈주민과 빵을 같이 만들어 지역 취약계층과 경찰서 의경들에게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단체는 다양한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와 리더십 개발을 통해 충남 발전에도 이바지 하겠다"며 "삶이 힘들거나 지친 분들이 다시 재기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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