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화재발생 대비 훈련

[괴산]괴산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화재발생 대비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하는 훈련으로 지난 21일에는 토론 훈련이 진행됐다.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재난대응 임무숙달 토론 훈련을 실시했다.

23일에는 괴산군, 소방서, 충북소방본부 119 항공대, 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13개 민·관 기관이 참여해 현장훈련을 실시했으며, 괴산중학교에서 과학 실험 중 폭발로 인한 화재 발생에 대응해 긴급구조통제단과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소방차, 헬기, 순찰차, 굴삭기, 방역차, 구급차, 전기복구차 등 다양한 장비가 대거 동원되어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이번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위기상황 대비 민·관의 협조체계와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송인헌 군수는 "재난발생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민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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