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5일까지 3년 임기
제5대 대전사회서비스원장에 김인식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임명된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김 신임 원장은 16일 임명장을 받고 공식 취임한다. 임기는 2025년 11월 15일까지로, 총 3년 간이다.
김 신임 원장은 1957년생 대전 출신으로 대전시의회 제5, 6, 7, 8대를 거친 4선 의원이다.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대전시의회 제7대 전반기 의장, 제8대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원장은 "대전시 복지정책의 허브역할을 하는 사회서비스원을 이끌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복지를 제공하는 데 있어 보다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이 공부하고 고민하면서 그동안 계획했던 내용들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사회서비스원은 지역의 복지 네트워크 강화와 시민을 위한 사회서비스 개발을 위해 2010년 설립됐다. 전신은 대전복지재단이다. 현재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및 투명성 향상을 위해 종합재가센터 2개, 국공립 어린이집 8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비롯한 공공센터 12개 등의 위·수탁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