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물 브랜드를 알리는 메신저 역할

홍성군은 1일 요리연구가이자 채소소믈리에로 활동 중인 홍성란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1일 요리연구가이자 채소소믈리에로 활동 중인 홍성란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은 1일 요리연구가이자 채소소믈리에로 활동 중인 홍성란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푸드란쿠킹클래스 대표 홍 씨는 방송촬영을 하다 광천읍 출신 남편을 만나 2018년 홍성에 둥지를 튼 새댁이다. 초록식탁 등 8건의 요리 도서를 출간하고, MBN '엄지의 제왕',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국회방송 '살아보니 어때' 출연했다. KBS '인간극장'에서 '홍성댁'으로 이름을 알린 푸드인플로언서다.

특히 지난 8월 홍성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맛있는 레시피와 요리 팁, 건강정보 등을 생생하게 전달한 '홍성레시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한우, 대하, 토굴새우젓 등 홍성 대표 농·축·수산물을 널리 알렸다. 12일 열리는 광천김 축제에서도 광천김을 활용한 요리 시연을 진행한다.

유대근 홍보전산담당관은 "홍성군을 알리기 위해 전국구로 활동하게 될 홍보대사 홍성란 씨가 색다르고 효과적인 홍성군의 농·축·수산물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 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홍성군은 트롯가수 한여름·공소원, 개그맨 조현민, 방송인 이상벽 등 홍보대사 11인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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