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이필영 행정부지사, 선수단 결단식 참석해 격려

4일 충남도서관에서 7-13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결단식이 열린 가운데 선수단 대표가 김덕호 체육회장에게 선전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4일 충남도서관에서 7-13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순위 6위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했다.

결단식은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홍성현 도의회 제2부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김덕호 충남체육회장, 참가 선수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출전 보고, 단기 수여, 결의문 낭독, 단체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49개 종목에 선수 1263명, 임원 525명 등 총 1788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도는 이번 전국체전이 충남체전 이후 바로 치러지는 만큼 선수들의 피로감이 클 것으로 예상, 대회 중 현장 밀착체력관리(컨디셔닝)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부지사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응원하는 도민 모두 기쁨과 즐거움으로 하나 되는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며 "자신과 충남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쳐 충남의 힘을 전국에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코로나19 대유행 전 마지막 대회였던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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