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조병옥 군수는 4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 군수는 5일부터 닷새간 금왕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리는 명작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조 군수는 음성명작페스티벌 준비에 부서별로 여념이 없는 가운데 담당 분야를 꼼꼼히 챙기도록 주문했다.

조 군수는 "축제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파악해 그날그날 후기를 남겨 주관부서로 전달해 더 나은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담당 분야가 아니더라도 서로 도와 원활한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는 것인데, 전국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축제가 열려 외부 방문객이 많이 오기 어려운 상황으로 가족, 친지 등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붐 조성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2023년 주요업무계획 추진에 대해 강조했다.

조 군수는 "2023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추진 중인 현안을 점검하고 내년 중점 추진사업과 업무에 대해 살펴보았다"며 "2030 음성시 승격의 기틀을 다지는 사업을 발굴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10년후, 20년 후 미래 먹거리를 찾아 우리 것으로 만들고 큰 틀에서 음성군이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의 중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분야별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굴해 미래먹거리를 선점하고 군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 발굴에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