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시설 82개소 안전점검 14일까지

박기순 제천시 부시장 및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합동점검반 8명이 참여해 최근 양화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제천시가 양화지구 급경사지 현장 합동점검으로 안전사고 예방 강화에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최근 금성면 양화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날 박기순 제천시 부시장 및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합동점검반 8명이 참여해 양화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박기순 부시장은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실시하는데 따른 비탈면의 안정성 확보와 함께 공사현장의 안전관리에 위험요소가 없도록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제천시는 취약시설 82개소를 대상으로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점검을 펼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오는 10월 14일까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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