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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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 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겠다.

또 충남권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된 따뜻한 공기와 충돌,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비는 오전까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3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충남권 대부분 지역은 순간 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0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까지 오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천안·당진·서산·태안·보령 17도 △청양·아산·예산·홍성 18도 △공주·부여·서천·계룡·세종 19도 △대전·금산·논산 20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청양·당진 19도 △천안·공주·서산·아산·예산·홍성·계룡·세종·태안·보령 20도 △대전·서천·금산·논산·부여 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이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까지 충남권 남부에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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