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보센터와 연계…교통 집중 관리·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26일 UCLG총회 진행을 위한 교통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26일 오후 대전자경위 회의실에서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의 안정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교통관리 분야에 대한 세부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UCLG 총회 행사 기간 동안 교통정보센터와 함께 행사장 주변 교차로 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며, 주변 교통법규 위반행위 계도와 사고 예방 활동을 병행하기로 했다.

또한 유성구청과 함께 불법 주·정차 단속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교통알림e 어플과 교통정보센터 트위터를 통해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1993년 대전 엑스포 이후 지역에서 열리는 가장 큰 국제 행사로 다수의 관광객이 축제에 참가한다"며 "선제적인 교통관리 대책 수립과 행사지원으로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UCLG 총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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