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이 9시 25분쯤 시설팀 직원 1명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이태희 기자
소방당국이 9시 25분쯤 시설팀 직원 1명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이태희 기자

26일 오전 7시 45분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7시 58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 장비 40대, 소방인력 12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지하주차장에서 연기를 마신 직원 2명을 구조,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고의식불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호텔 투숙객과 관계자 등 110여 명은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아울렛 관계자는 지하주차장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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