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기 주요사업 추진현황 공유 등 지역 인프라 확충 및 미래 비전 논의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의원 지역현안 간담회'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과 이상민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지역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핵심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선 민선 7·8기 주요사업 추진현황 공유와 각종 현안 및 주민 숙원 사업 등을 해결하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유성구의 주요 현안·건의사업은 △유성구 노인복지관 증축 △지방교부세법 개정(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추진 △탄동천 하도정비 및 준설사업 △유성구 보훈회관 건립 △문화인프라 확충을 위한 복합문화예술센터 조성사업 △대전경찰훈련시설 진입로 도로확장공사 등으로 국비 확보 및 정책적 지원이 요구되는 사안들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날 지역 현안 사업과 관련,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고, 이 자리에 참석한 이상민·조승래 국회의원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구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과 지역현안에 대한 공감, 긴밀한 소통·협력을 통해서만 지역현안사업 해결이 가능하다"며 "더 좋은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상민 의원은 "코로나19로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유성구청 관계자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돼 뜻 깊다"며 "중·대형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지역 국회의원으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조승래 의원은 "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구정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미래 도시로 한 단계 성장하는 민선 8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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