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참여 장외 이벤트, 선수 사인회 마련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는 오는 10일부터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진행하는 SSG 랜더스와의 홈 2연전에서 추석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10일 장외무대에선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글스 거리 노래방'이벤트를 연다. 예선, 본선을 거쳐 순위에 따라 시상을 진행하며, 1위로 선정된 팬은 부상과 함께 홈 피날레 경기에 애국가 제창의 기회가 주어진다.

11일에는 사전 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선수단이 함께하는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추석맞이 특별 시구 이벤트도 실시한다. 10일에는 작년에 이어 올 시즌에도 한국과 인연을 맺은 한화이글스의 외국인 가족이 나선다. 마이크 터크먼의 아내 아일린 터크먼(30)과 예프리 라미레즈의 트레이너 페드로 마르티네즈(27)가 구단이 선물한 맞춤 한복을 입고 각각 시구와 시타를 한다.

11일에는 대전 출신 트렌디한 힙합 뮤지션 머쉬베놈이 시구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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