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플루트 독주회

-'Rhythmic Fluting'

맑은 음색과 세련된 연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사하는 플루티스트 김예지가 오는 18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독주회 무대를 갖는다. 독주회는 개리 쇼커의 곡을 시작으로 이안 클락의 곡을 플루티스트 박하늘과 함께 1부에서 연주하고 2부에서는 뉴에이지 장르의 음악가 허먼 비프팅크의 곡과 연주자 마이크 모워, 이안 클락의 곡을 연주해 플루트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제25회 동춘당 문화제

-'우리, 다시, 여기'

대덕문화원은 오는 24일 동춘당 역사공원에서 '우리, 다시, 여기'라는 주제로 '동춘당 문화제'를 개최한다. 동춘당 문화제를 대표하는 문정공 시호봉송 행렬은 마당극패 우금치와 지역 주민들이 당시 문정이란 시호를 받들어온 행렬을 함께 참여한다. 또 동춘당 히스토리텔링 마당극은 마당극패 우금치와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과 함께하는 콜라보 마당극으로 구성돼 있다.


 

◇Duo ON:溫 듀오 온 창단연주회

-대전 클래식 공연

대전 아트브릿지에서 17일 오후 5시 'Duo ON:溫 듀오 온 창단연주회'가 진행된다. 이번 연주회에서 모차르트의 '네 손을 위한 소나타' 등 다채로운 작품으로 편성했다. 음악적으로 오랫동안 함께 동행하고 공부한 피아니스트 강미연·김영서의 조화로운 하모니와 호흡을 통해 고전과 낭만주의 정통 클래식 음악을 어떻게 해석해 나가는지 관객과 함께 소통하고자 한다.


 

◇제13회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 지역·국내외 우수 공연 14편 선봬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가 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중구 대흥동 드림아트홀과 상상아트홀, 소극장고도 등 4개 소극장에서 열린다. 올회 1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지역 소재 참가팀과 국내·외 공연의 초청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연극적 볼거리를 제공한 축제다. 올해 행사에는 14개의 공연을 올려 시민들에게 다양한 연극적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중 시민들의 참여 독려를 위한 시민연극팀의 참가와 일부 공연에 관객과의 대화의 지역 배우들이 새로운 연기법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연문화관 전시실 기획전시

-숨은 세종 찾기

세종시문화재단은 내달 9일까지 기획전시 '숨은 세종 찾기'를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5명의 작가가 참여해 지역을 탐색하고 세종의 삶과 환경, 공간, 지리적 역사, 시민의 경험 등 우리가 미처 알아보지 못한 세종의 숨은 매력을 36개의 신작으로 풀어냈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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