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흥건설 제공

[충주](주)대흥건설(회장 김정우)은 임직원 친목도모 골프대회에서 조성한 이벤트 성금을 취약계층에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충주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대흥건설은 최근 'DH 임직원 골프대회'에 사내 임직원과 계열사 90여 명이 참가해 라운딩을 즐기며 친목을 도모했다. 특히 이날 배우 김민종·윤다훈·이상훈, 팝페라가수 정세훈과 프로골퍼 안소현·홍주연·이세희·이재윤 등이 게스트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된 본 경기 외에 참가자들이 기록 한 이글, 버디 개수에 따라 기부금을 조성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41개를 기록해 모두 225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했다. 기부금은 대흥 임직원과 게스트의 이름으로 충주시청에 전달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우 대흥건설 회장은 "어려운 경기상황에도 묵묵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주신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사내 이벤트도 재개해 직원화합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