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국 목원대 미술·디자인대학 도자디자인학과 교수. 사진=목원대학교 제공
안병국 목원대 미술·디자인대학 도자디자인학과 교수. 사진=목원대학교 제공

목원대는 안병국 미술·디자인대학 도자디자인학과 교수가 작가로 참여한 연구팀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간 '2022 작가 조사·연구·비평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내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중 조명이나 재조명이 필요한 작가 1인에 대한 전문적인 조사·연구·비평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안 교수팀은 총괄기획자(목원대 도자디자인학과 최주연 교수), 작가(안병국 교수), 책임연구원(충북대 고고미술사학과 이종민 교수) 등 10명으로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 선정결과에 따라 안 교수팀은 향후 2년간 6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안병국 교수팀의 결과물은 향후 전자책으로 제작되며, 안병국 작가 작품 심층분석 학술 세미나와 국제학술 심포지엄도 열 예정이다.

안 교수는 "한국 현대미술의 예술적 가치를 확산하고 연구와 비평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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