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U18(충남기계공고)이 최근 제43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 유소년팀인 U18(충남기계공고)이 제43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예선부터 8강까지 까다로운 상대와의 승부를 이어온 하나시티즌 U18은 4강에서 K리그 주니어 U18 전기리그 남부권역 우승팀 전북 U18과 결승 티켓을 두고 한판 승부 끝에 0-4로 패하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오세종 하나시티즌 U18 감독은 "쉽지 않은 대진 속에서 경기를 치르며 선수들도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다시 준비해서 곧 있을 챔피언십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시티즌 U18은 내달 16일부터 28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 '2022 GROUND.N K리그 U18&U17 챔피언십'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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