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달 맞아 순국선열·호국영령 넋 기려
2013년부터 묘역 정화활동 등 현충원 봉사활동

 

한화그룹 충청지역봉사단이 2일 오전 11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묘역 정화활동, 태극기 꽂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제공

"'함께멀리'라는 한화의 사회공헌 철학처럼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2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김신연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사장은 한화그룹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김 사장은 ㈜한화 대전사업장, 한화 솔루션 연구소,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센터시티 등 대전·충청지역 14개 계열사 임직원 50여 명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하고 묘역 정화활동, 태극기 꽂기 등 활동을 전개했다.

해당 봉사활동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돌아보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10년째 이어온 한화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임직원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을 바친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국립대전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장병 제3묘역을 찾아 묘비 닦기, 태극기 교체 작업 등 주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김 사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한화그룹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 충청지역봉사단은 현충원 봉사활동을 비롯해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김치 나눔', 이주여성들의 한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한가위 명절음식 경연대회', 충청지역 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나라사랑 탐험대 캠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