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미술관이 오는 20일 어린이 체험전 '색색 쓱쓱 깔깔' 전시와 연계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행사에선 미술관의 교육적 역할에 대한 연구와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1부는 헬로우뮤지움이 주관하는 '팬데믹 시대와 어린이미술관', 2부는 이응노미술관에서 주관하는 '미술관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발제한다. 발제 후 질의응답을 통해 함께 더 나은 대안을 찾아 나가는 시간을 갖는다. 1부 발제자는 △바바라 키올바사(Barbara Kiolbassa) ZKM 연구원 △이아영 서울시 어린이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미술치료사, 2부 발제자는 △하유진 헬로우뮤지움 교육팀장 △곽영진 이응노미술관 학예연구사 △황지영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관교육과 학예연구사 △이브 하노셋 Patrimoine a roulettes 설립자 △로렌스 장 그로스필스(Laurence Jeanne Grosfils) 작가로 구성됐다.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은 "어린이 전문 미술관인 헬로우뮤지움과 함께 의미 있는 학술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미술관이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응노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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