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많은 사람들 봉사활동에 참여해 따뜻한 단양을 만들어요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봉사원들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봉사원들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지역 주민들 모두가 행복하고 따듯한 단양을 만드는데 노력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이와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여러 사람들이 모인 곳이 바로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다.자원봉사란 자신의 스스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자발적 행동으로서 자신의 이익보다는 사회적 구성원 또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말한다.

이들은 스스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자발적 행동으로 자신의 이익보다는 사회적 구성원 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서 따뜻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들은 매년 설날이면 떡국을 직접 만들어 지역 취약계층과 노인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떡국을 전달하며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있다.

또 추운 겨울 단양구경시장 등지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위해 따뜻한 핫팩 나눔 활동을 펼치며 고향의 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을 찾아 무료 칼갈이 봉사활동도 펼쳤다. 칼갈이 자원봉사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작은 감동과 함께 이웃 간의 정을 이어주는 역할도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겨운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희망 꽃화분을 만들어 미소 바이러스도 퍼트렸다.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에 한마음으로 모인 이들은 이와 같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매년 펼치며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처럼 남을 돕고 나누는 삶을 산다는 것이 쉬운 것 같으면서도 실제 행동으로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에 모인 사람들은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수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며 몸소 나눔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가 도움을 주는 자와 도움을 받는 자의 관계라기 보다 인간적인 선행을 통해 마음과 마음을 엮어서 살기좋은 공동체를 이뤄나가는 것"이라며 "남을 도와주는 일이 돈이 많아 서가 아니라 스스로 마음에서 우러나 몸과 마음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참된 봉사라"고 말했다.

이어 "봉사의 의미는 물질적인 도움도 중요하지만 진심어린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베풀고 보듬어 주는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은 외로운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감정을 나누고 사랑을 주는 일이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과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따뜻한 단양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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