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대대적인 시설물 점검 통해 위험요인 등 집중 점검

대전 동구는 오는 22일까지 관내 안전취약 시설물 등에 대해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관내 위험 시설물 및 최근 사고 발생 시설 등 총 70개소를 대상으로 각 시설 소관부서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실시된다.

특히, 구는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안전관리실태 △안전점검체계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 및 강제대피 조치 등 긴급안전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제거해 안전한 도시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진나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